한국농어촌공사, ‘2021 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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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2021 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공모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7.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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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커지는 즐거움, 농촌 재능 나눔도 하고 활동비도 지원도 받고
농촌 재능 나눔 실천하는 소규모 단체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활동비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봉사단체를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재능나눔일반캠프 참석자가 근신경조정술을 통해 통증조절 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재능나눔일반캠프 참석자가 근신경조정술을 통해 통증조절 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개인, 일반단체, 동아리, 가족 등 소규모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능뱅크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활동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4개 분야 50여개 세부 활동분야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농촌재능나눔 관련 분야 전문심사 위원의 심사를 거쳐 15개 소규모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10월까지 농촌마을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2021 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공모

선정된 단체는 재능 나눔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재료비, 교통비, 보험료 등 소모성 활동 경비에 대해서 5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 받게 된다.

공사는 2012년부터 스마일재능뱅크 운영을 통해, 농촌마을에 의료봉사와 문화,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 희망자와 재능을 필요로 하는 농촌 마을을 연결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7천여 개의 마을에서 13만여 명의 봉사자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했다.

농기구수리 재능나눔 활동
농기구수리 재능나눔 활동

김인식 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재능 나눔 활동이 농촌에서는 더 절실해졌다”며 “기본소독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농촌재능나눔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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