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노인 돌봄’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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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노인 돌봄’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의결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7.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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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서구의회는 김수영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제297회 광주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제297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 중 김수영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_광주서구의회)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어 노인 돌봄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장기요양요원의 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이들의 처우 개선, 복지 향상은 제도화 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이번 임시회를 통해 발의했다.

조례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세부시행계획 수립 처우 개선,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 장기요양기관의‘근로기준법’등 근로관계법령 준수와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장기요양요원 보호 노력 등을 규정했다.

김수영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복지의 최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장기요양요원들이다. 이들의 복지 향상은 바로 돌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다양한 처우 개선 사업 추진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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