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비대면 소방공무원 체력증진대회 시상
상태바
전북소방, 비대면 소방공무원 체력증진대회 시상
  • 하태웅 기자
  • 승인 2021.07.1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최강 체력왕에게 상장 수여
걷기(여성) 1위 최지선 소방위, 걷기(남성) 3위 김대호 소방위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최지선 소방위가 걷기(여성) 분야에서 1위, 전주덕진소방서 김대호 소방위가 걷기(남성)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사진-전북소방)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최지선 소방위가 걷기(여성) 분야에서 1위, 전주덕진소방서 김대호 소방위가 걷기(남성)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사진_전북소방)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16일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공무원 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럿이 모여 운동하는 것이 불가한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 대회로 걷기, 런닝, 사이클, 등산, 팀경연, 가족경연 등 총 6개 종목에서 체력왕을 선발하는 대회다.

대회 결과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최지선 소방위가 걷기(여성) 분야에서 1위, 전주덕진소방서 김대호 소방위가 걷기(남성)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걷기(여성) 분야 전국 1위 최지선 소방위는 대회기간 동안 무려 2,000Km 걷기를 기록했고 당뇨가 있던 최 소방위는 “걸을수록 당뇨수치가 떨어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매일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지만 새로운 곳을 찾아 걷는다는 것에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걷기(남성)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한 김대호 소방위는 “하루에 50Km를 걷는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좋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건강을 위해 걷기를 적극 추천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아무나 이룰 수 없는 특별한 성과를 거둔 두 사람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모든 직원이 체력을 강화해 든든한 소방의 가치실현에 힘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