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자생단체 “코로나 아웃!” 주민주도로 구석구석 생활 방역에 '구슬땀'
상태바
여수시 중앙동 자생단체 “코로나 아웃!” 주민주도로 구석구석 생활 방역에 '구슬땀'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1.07.16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 지역감염 예방 위한 방역활동 줄지어
▲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중앙동 자생단체 40명이 참여해 중앙선어시장, 버스정류장 등 주민밀접 생활공간을 방역하고 주기적인 환기를 홍보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회장님! 방역약품 여기 좀 더 뿌려주세요!”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분주하다.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김성준)는 중앙동 자생단체들이 연이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중앙동 자생단체들의 주도 하에 중앙선어시장, 버스정류장 등 구석 구석 주민밀접 생활공간을 방역했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섬섬여수 중앙동 실천본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자생단체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여수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 주민들이 불안에 빠져있는 만큼 구석구석까지 분무‧연막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음식점‧카페‧편의점 등 취식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줄 것을 홍보했다.

강용명 섬섬여수 중앙동 실천본부장은 “시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함께한다면 더 안전한 여수를 만들 수 있다”며 주민주도 방역을 독려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