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이룸갤러리(대표 배봉근)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김민정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민정 작가 초대전은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한 감정을 회복하는 특별한 초대전으로 현시대의 감정과 문화를 현대 미술작품으로 표현해내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통하는 공간 이룸갤러리의 오픈기념 세번째 초대전이다.
이룸갤러리 이희숙 관장은 초대전 인사말을 통해 '이번 김민정 작가의 초대전은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로와 힐링이 되는 특별한 초대전이다. 감정의 치유와 회복, 희망을 노래하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작가 노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시간들이 몇번째의 계절을 오고갔다.평범한 일상이, 평범한 삶이 얼마나 소중했던지를 새삼 더 느끼며 이 불안한 팬데믹속에서도 일상은 반복된다.
작업실 출근길은 소소한 기쁨이 있다. 날마다 새로운 하늘을 올려다 볼수 있고 지나는 바람과 짙은 초록으로 변해가는 나무들이 있고 계절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들이 있다
예술은 자연에서 인공의 패턴을 만들어 낸다고 하듯 내 상상력 또한 가끔 여행을 하며 자연속에서 영감을 받는다
하지만 요즘은 출근길 거리에서 자연을 만나는 상상속의 여행을 즐기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거친 광석에서 다이아몬드같은 연금술을 찾기위해 오늘도 또 내일도 내 여행은 시작될 것이다
미래를 열어가는 상상력으로...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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