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열 명의 화가가 펼치는 순수미술의 향연, 순수미술연구회 ‘동행’ 전 열린다.
전에 없이 성큼 다가온 무더운 여름, 이 무더위를 잊게 해줄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들이 전시 된다.
순수미술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각자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순수미술연구회로 모여 전시를 연다. 각 개인 작업의 개별성, 독창성, 다양성을 중요시 하는 연구회의 특성상 이번 전시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하고 독특한 그림들이 선보여진다.
특별히 회원의 경력이나 전공을 초월하여 모인 순수미술연구회는 그림 그 자체에 집중하여 유화, 아크릴화, 연필화, 크레용, 보태니컬 작품 등 다양한 소재와 재료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순수미술 연구회의 창립전으로 작가 개개인의 독특한 시각과 개성을 다양한 그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복잡하고 각박한 현 시대 상황에서 순수미술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작품 발표를 통해 관람자와 소통하고, 그로인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순수미술연구회의 첫 전시가 관람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정서를 감동시키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
전시 참여 작가는 고성연, 문미경, 문정훈, 유영미, 육유정, 윤도연, 이현령, 현수연, 현은주, 홍승희 작가이다.
전시는 7월 15일(목)부터 20일(화)까지 설문대 여성문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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