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 예수병원 코로나19 격리병동 화재사례 전파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5일, 해외 코로나19 격리병원 화재참사를 계기로 도내 대형병원의 하나인 예수병원을 상대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은 해외 코로나19 격리병동의 전기합선 및 산소탱크 폭발(추정)이 원인이 되어 사망자 90명이 발생한 사례를 전파, 도내 코로나19 격리병동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선제적 화재예방을 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완산소방 효자119안전센터장과 화재안전 정보조사반은 예수병원 시설관리과장의 안내에 따라 격리병동의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병원내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의 작동여부, 비상구 및 피난계단의 사용가능여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안전관리업무사항의 이행여부와 소방관리에 대한 애로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서장은 “화재예방의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도 시설관계인의 자율방재시스템의 가동과 숙달된 대응훈련만이 재난으로부터 자유롭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다. 발생 가능한 모든유형의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는 데 전주완산소방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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