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지급, 선정 팀의 영상은 직원 교육·훈련 자료로 활용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14일 도청에서 제1호 전북소방 베스트 원팀(Best One Team) 시상식을 가졌다.
베스트 원팀 제도는 도민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장활동의 핵심인 팀장을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현장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시행되었다.
도내 13개 소방서 현장활동 팀단위로 제작·공모한 총 31편의 현장활동 우수기법 영상 및 우수사례에 대해 현장 활용성, 팀워크, 도민 생명·재산 보호 기여도 등을 심사하여 총 9팀의 우수팀을 선정한 2분기 심사에서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 2팀이 영예의 베스트 원팀(Best One Team)에 선정됐다.
베스트 원팀에게는 100만원의 포상금이, 우수작으로 선정된 8개 팀에게는 2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으며 팀장의 경험과 현장활동 노하우가 담긴 영상자료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자료로 활용해 전북소방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베스트 원팀의 팀장 두영운 소방위는 “현장활동의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어 팀워크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팀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베스트 원팀으로서의 모습을 지켜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수상한 모든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팀장들의 경험과 대응능력에 따라 소방작전의 성패가 좌우되는 만큼 도민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팀장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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