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 수령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중 일부인 100만 원 기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것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것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했다.
박주종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은 13일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중 일부인 100만 원 기부를 약속했고 이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후 잔액기부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전북재난지원금 기부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처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기부하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기부된 재난지원금은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사랑나눔간병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주종 협회장은 “기부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어려움에 처한 전주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서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의 전액 또는 잔액을 기부받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은 선불카드 신청 시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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