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고밀집지역 완산구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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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밀집지역 완산구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 팔걷어’
  • 하태웅 기자
  • 승인 2021.07.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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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소방‘고층아파트와 노후아파트 공존 화재안전관리 대책추진 나서’
전주완산소방서 관내(임실군포함)공동주택 273개 단지 1,443동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사진_농진청)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3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완산관내(임실군포함)공동주택 273개 단지 1,443동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최근 도내 5년간 공동주택 화재 사상자가 16.9%(사망8명, 부상61명)발생하는 등 화재 인명피해 비중이 다른 대상물에 비해 2배이상 차지하는 등 화재안전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완산소방은 이번 안전대책을 통해 공동주택 내 설치된 피난시설의 맞춤형 사용법 집중교육과 하향식 피난구 사용법 등 대피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2월 29일 이전의 아파트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옥상문의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권고하고 원활한 옥상대피를 위한 피난 유도선 등 설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광수 서장은 “도내에서 가장 공동주택이 밀집되어있는 곳으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에 아파트 대표와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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