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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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점검
  • 하태웅 기자
  • 승인 2021.07.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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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및 시·군 7.12~9.10일까지 도내 야영장 83개소 합동점검 추진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위반 야영장에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전북도청사(사진_전북도)
전북도청사(사진_전북도)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10일까지 도내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내 야영장 127개소 중 하수처리장 연계 처리 44개소를 제외한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83개소다.

이번 특별점검은 83개소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 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오수 무단배출 확인) ▲ 방류수 수질기준 ▲ 기술관리인 선임 ▶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한편, 지난해 전북도는 특별점검 대상인 77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11개소 위반업소를 적발해 1,1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을 내린 바 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휴가철 야영장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및 공공수역의 수질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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