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성인전환기, 성인권 등 3개 수행기관 7월부터 교육
자립지원과 함께 올바른 성(性)에 대한 가치관 교육 제공
자립지원과 함께 올바른 성(性)에 대한 가치관 교육 제공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는 13일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도내 발달장애인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영유아기, 성인전환기, 성인권)’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 변화에 맞춰 양육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 자녀의 자립지원과 발달장애인이 가정에서부터 성(性)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역량 강화사업이다.
전라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해 영유아기(마음나무 인성상담교육협회 익산지부), 성인전환기(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 성인권(완주군평생교육아카데미) 부모교육 부분 사업 수행기관 각 1곳씩 총 3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각 수행기관은 7월부터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발달장애인 가정 내 부모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서기선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발달장애인의 가족들이 부모교육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받아 건강한 가정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지역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에 관한 상담 및 참여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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