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이색 힐링트롯 ’갱년기인가봐‘로 활동중인 가수 정윤희가 ’트롯 바비‘ 홍지윤과 환상의 케미를 보였다. 트롯계의 ’윤 라인‘ 형성이 기대된다.
최근 kbs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에서 게스트로 만난 두사람은 마치 오래된 선후배처럼 ’언니,동생‘’이미 얼굴 튼 사이”라며 서로를 극찬하고, 건투를 빌어 관심을 모았다.
MC김혜영이 궁금해 물어보니, 두여성은 이방송 며칠전 sbs mtv [더 트롯]에서 한차례 만난 사이였다. 그런데 이프로그램에서 우연의 연속으로 또 만난 것.
이 장면은 정윤희 소속사 ‘시앤올’ 공식 유튜브를 통해 더욱 확산중이다.

정윤희는 홍지윤에게 “너무 예뻤는데, 다시 보니 더 예쁘다. 인형이 노래하는줄 알았다”고 인사했고, 홍지윤은 “에너지가 너무 좋으시다”고 찬사를 보냈다.
흥미로운 것은 두사람의 첫 만남 당시 홍지윤이 정윤희의 대기실로 먼저 찾아가 인사했다는 것.
정윤희는 “나이는 내가 많지만, 트롯 새내기인데 ‘미스트롯 선’이 공손하게 먼저 인사해와서 고맙고도 반가왔다”고 밝혔다.
이날 정윤희는 ‘꽃’과 ‘갱년기인가봐’를, 홍지윤은 ’오라‘ ’오동도 부르스‘ ’배띄워라‘를 라이브로 주고 받으며,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정윤희는 이날 방송에서 MC 뺨칠정도로 능숙하고 자연스러운 말솜씨로 또다른 화제가 됐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