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군민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스마트 시티 관련 1단계 사업인 안심귀가 솔루션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했다.
군은 12일 티더불유모바일 주식회사와 공정거래 질서 속에 물품공급 및 기술지원 계약을 받고 본격적인 안심귀가 앱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귀가 앱 설치 사업은 영암군 전동평 군수가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정부 및 전라남도의 스마트 시티 정책과 더불어 전남 최초로 도입 구축하는 별도의 스마트 안전망 사업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대한민국에서는 충남 서산과 보령시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으며 영암군에서는 수개월전 현지 답사와 기술개발 과정 및 여러가지 공정 논의를 1년여 넘게 해당 업체와 조율후 야심차게 결정한 최고의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안심귀가 스마트 앱을 휴대폰에 장착 시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위급 상황에 대면 했을때 폰을 강하게 세 번 흔들면 통합 관제센터 모니터 화면에 본인의 위치 전송과 구조 신호 요청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여성들과 학생들의 안심귀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솔루션이 구축되면 2차 적으로 수호천사, 스마트 시티 고도화 작업이 함께 병행되어야 안전하고 완벽한 관내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갖출 수 있게 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약 2억~2억5천만 원 상당의 추가적인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공 업체는 설명했다.
또 수호천사 프로그램은 실종 아동과 치매 노인들의 위치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아동과 치매 노인들의 실종 시 휴대폰을 몸에 착용하고 있으면 즉시 위치 확인이 가능해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내재되어 있다.
아울러 스마트 시티 고도화는 이러한 이전의 탑재 기능에 행정정보 ,재난정보, 교통정보, 코로나 동선 파악, 관광정보 등 군정 전체적인 기능을 탑재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민들을 비롯해 외부 관광객들이 이러한 앱을 자신의 휴대폰에 탑재시 지자체의 모든 재난과 안전 교통과 관광, 신변 보호까지 겸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이다.
㈜티더블유모바일 관계자는“영암군이 전남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영암군을 롤 모델로 전남 각 지자체가 스마트 시티의 고도화 작업을 통해 실제 주민들과 내방객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면 현실적인 스마트 시티 정책을 최고로 실현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고 전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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