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올위메이크이즈(대표 남수안)의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아키클래식’이 일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 320개 매장에서 올해 7월부터 450개 매장으로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키클래식은 일본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올해부터 유명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치사토 요시키(치이포포)를 일본 현지 모델로 채용했다. 현재 일본 현지에서 트렌디한 운동화 브랜드로 알려지며 10대와 20대 여성고객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반트래커 등 인기 모델은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초기 완판되고 있다.
아키클래식은 일본에서 치요다, 지풋, 스텝, 메가 등 다양한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그 중에서도 MURASAKI SPORTS, dazzlin 등 현지 업체와 콜라보를 진행해 어반트래커 한정판 컬러도 출시 계획 중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는 단순 홀세일이 아닌 아키클래식의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고객을 상대로한 해외 D2C 온라인몰을 오픈하며 싱가폴, 미국,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D2C를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키클래식은 코로나 시기에도 국내외 공격적인 유통 확장을 진행 중으로 상반기 60%대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올해 매출액 300억을 바라보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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