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코스모코스(대표이사 안빈)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환경친화적인 현장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45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정식으로 채택한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평소 산업재해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에 대해 노력하고 있는지 심사하여 인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코스모코스는 사업장 내의 여러 위험 요인에 대해 사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에 따라 예방대책을 수립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한 셈이다.

또한 코스모코스는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에 따라 환경문제와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ISO14001 인증까지 취득했다. 환경경영체제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인증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꼼꼼하고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일찍부터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취득해왔다. 현재 코스모코스의 제조 시설은 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상태이며 가장 최근 출시된 신제품 ‘알지쓰리 사포닌 민감성 샴푸’는 국내 최초로 천연 화장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브랜드와 제품 모두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의 명성에 부합하도록 앞으로도 공신력 있는 인증을 취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 계열사인 코스모코스는 지난 1992년 소망화장품으로 창립했으며 이후 ‘꽃을든남자’로 남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다나한’, ‘RGⅢ’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한방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코스모코스는 최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29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 다채로운 ODM 제품을 개발, 생산 중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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