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라남도 공동체정원 공모사업 대상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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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라남도 공동체정원 공모사업 대상지 확정
  • 김선민 기자
  • 승인 2021.07.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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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군남면 매간당고택 주변정비 및 쉼터 조성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생활 공동체의식 회복과 생활환경 취약지역의 경관개선을 통해 군민행복을 실현하는 2022년 공동체정원 공모사업에 영광군이 지원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영광군, 전라남도 공동체정원 공모사업 대상지 확정(사진_영광군청)

‘2022년 공동체정원 공모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여 조성방향을 결정하고 사후 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주민화합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우리 군을 포함하여 전라남도 내 총 12개소가 최종 확정되었다.

우리 군 대상지는 군남면에 위치한 국가 민속문화재 제234호 매간당고택 일원으로 문화재 주변을 정비하고 관광객 및 마을 주민을 위한 편안한 쉼터를 조성하고자 군남면 동편마을 공동체(이장 김덕수)에서 신청했다.

매간당고택은 12동 145칸의 규모로 우리나라 민가 종택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대문 위에 누각이 위치한 독특한 형태에 원형보존 또한 국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매간당고택 주변에 공동체정원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특히 올해 조성 중인 군남 지내들~매간당고택을 잇는 등산로와 연계하여 더욱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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