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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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 개최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7.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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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는 전북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종 현안 사업을 알리기 위해 제1차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체육회)
전북체육회는 전북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종 현안 사업을 알리기 위해 제1차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체육회)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제1차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종 현안 사업을 알리기위해 마련됐다.

도 체육회는 먼저 다음달 열리는 체육영재 발굴을 위한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관련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 대회는 도 체육회 역점 사업으로 학교 운동부에 소속되지 않았으나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위권에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체육장학금이 지급되고, 학교운동부와 공공스포츠클럽 가입, 체육중학교 입학 등 전문체육 선수 활동을 이어갈 경우 훈련비와 각종 훈련용품도 지원된다.

또한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스포츠클럽법 제정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스포츠클럽 지원과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국민체육 진흥과 스포츠 복지 향상,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클럽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도 이뤄졌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를 통해 많은 자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리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스포츠클럽법 준비도 잘하자”며 “한국형 스포츠클럽 모델 구축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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