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에 가격상승 기대감 높은 새 아파트, ‘강서 메트로파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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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에 가격상승 기대감 높은 새 아파트, ‘강서 메트로파크’ 관심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7.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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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지난해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물량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인 2020년,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5만52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5만5,920가구)보다 9.65% 감소한 수치로 지난 2011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주택 공급 선행지표로, 해당 물량으로 약 2~3년 뒤의 공급량을 가늠할 수 있다. 지난해 민간분양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은 앞으로 2~3년 뒤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찾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현재 서울에서는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최근 높아진 안전진단의 벽에 가로막혀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민간분양 아파트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공급부족으로 구축과 신축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크게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5년 이하 신축 아파트는 2017년 2732만원에서 2020년 4909만원으로 약 80% 오르는 동안 10년 초과 단지는 2174만원에서 3476만원으로 60%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 상한제, 전매제한 강화 등 각종 규제로 새 아파트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 아파트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라며 "평면과 시스템 등 최신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되면서 주거 만족도가 높고, 환금성도 뛰어나 가격 상승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6동 1133-7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강서 메트로파크’는 지하2층~지상15층(예정) 8개 동에 전용면적 ▲59A㎡ 51세대 ▲59B㎡ 68세대 ▲74A㎡ 132세대 ▲74B㎡ 113세대 등 4개 TYPE 총 364세대로 구성되며 지하에는 총 450대의 주차장이 제공될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강서 메트로파크’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74㎡ 이하 중소형 평형 구성에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청약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조합 관계자는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면 주변 인프라가 함께 개선되고 아파트 내부에는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높다”며 “‘강서 메트로파크’는 교통, 입지적 장점에 생활환경이 편리해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공항대로 인근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하면 조합원 가입자격 및 자세한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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