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7월 1일부터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의 문이 대폭 넓어졌다.
지역주택조합은 일정한 자격 조건을 갖춘 지역주민이 조합을 구성해 집을 짓는 제도로 조합이 직접 시행사 역할을 해 직접 자금을 모아 땅을 산 후, 시공사 선정을 거쳐 아파트를 건축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으며, 임대주택 의무 비율도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개정된 7.24 주택법에 따라 주택조합의 토지확보 요건을 강화하였으며, 주택조합 가입신청자의 가입비 등의 예치, 지급 및 반환에 관한 규정이 신설되어 주택조합 가입 신청자의 재산권 보호 등 사업 안전성을 높인 부분도 지역주택조합의 새로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남스타포레3차는, 하남스타포레 1, 2차가 완판을 이루며 검증된 입지임을 확인하였다. 강동·하남권은 지하철 5호선이 지난해 8월 1단계 미사역까지 개통한데 이어, 지난 3월 하남검단산역까지 전면 개통됨에 따라 국토부가 확정한 3호선은 감일지구에서 교산신도시를 거쳐 원도심으로 이어지며, 9호선은 서울 강동에서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로 연결된다.
또한,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모두 2023년 착공하여, 2028년 개통이 목표로 하남시민들의 오랜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되었다. 여기에 간선급행버스가 운행되고 복합 환승센터까지 갖춰지면 강남까지 2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강남생활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었다.
하남시에 진행중인 3기 신도시 교산신도시 개발 사업은 196만평 규모로 판교 테크노벨리의 1.4배 규모이며, 완공 시기는 2028년, 3만2천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하남시에는 이미 쇼핑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하여 코스트코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케아 강동(2024년 예정)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편의의 혜택도 기대된다.
한편, 하남스타포레3차는 4월에 홍보관이 오픈되었고, 지하 3층-지상 29층, 59m², 67m², 84m² 3개 타입으로 총 591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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