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 유기동물 인식개선(FF) 캠페인 공식 엠버서더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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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 유기동물 인식개선(FF) 캠페인 공식 엠버서더 위촉
  • 김민건 기자
  • 승인 2021.07.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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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길건

[시사매거진] 가수 길건은, 한국사회공헌협회와 동아일보가 지난 2일 동아일보 서울 본부에서 ‘FF(유기동물 인식개선)캠페인’에서 공식 엠버서더로 위촉되었다.

이날, 유기동물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FF(For Friend, Forever Friend) 캠페인에 앞장 설 인플루언서들이 모였다. 이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유기동물의 인식개선 활동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심사를 통해 진정성이 검증 된 인플루언서들이다.

연예인 중에는 펫건이라 불리는 가수 길건과 유기견의 대모 배우 이용녀, 에이핑크 윤보미와 박초롱이 위촉되었다. 이밖에 28명 인플루언서들이 선정되었다.

길건은 학.사.모(학대견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와 10년 넘는 캣맘활동 등 개인적으로도 반려동물 보호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소속사인 브랜드엔터테인먼트는 길건과 함께 라이브커머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매달 유기동물 보호소에 직접 찾아가 기부 혹은 후원하고 있으며, 산책이나 밥 주기 등 소소한 봉사활동으로 남모를 선행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엠버서더는 한국사회공헌협회의 적합성 심사를 통해 위촉됐다. 본 행사에서 공식 엠버서더로 위촉된 인플루언서들에게는 공식 엠버서더 위촉장과 캠페인 공식 심볼이 담긴 뱃지가 전달된다. 가수 길건과 브랜드엔터는 이번 엠버서터 위촉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부끄럽지 않게 더욱 활발한 활동 진행하겠다고 예고하였다.

FF캠페인은 한국사회공헌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 · 주최하며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William Wegman Being Human)’전시는 수익의 2%는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로 기부된다. 이외 퍼블릭뉴스, 풀무원아미오, 알파벳(AlphaVET)이 후원에 참여했다.

본 위촉식에 앞서 국도형 한국사회공헌협회 회장은

“본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인 '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본 캠페인은 오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William Wegman Being Human)’전시회와 시작과 끝을 같이한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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