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서초구 관내에 이륜 전기차 충전소 7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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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서초구 관내에 이륜 전기차 충전소 7개소 설치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7.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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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서초구를 포함한 서울, 성남 일대 등 다양한 곳에 전기 이륜차 전용 배터리 교환소인 D-STATION의 설치를 완료했다.

D-STATION은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에서 전국 확대를 목표로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소인 ‘D-STATION(디스테이션)’은 새로운 형태의 전기 이륜차 전용 충전소로, 기존 전기 이륜차의 한계점인 충전 시간 및 주행거리를 개선할 수 있다.

충전소는 현재 서울, 성남 일대에 총 30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8월 16일까지의 시범사업 이후 전국적으로 설치 지역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고 디앤에이모터스는 밝혔다. 현재 설치 완료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는 7개소이며, 방배역, 잠원동 등에 위치해 있다.

‘D-STATION’에서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모델은 현재 EM-1S가 유일하다. EM-1S는 삼성 SDI 배터리셀, 스마트키, 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된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로, 배터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55.5km (30km/h 정속 주행 시 90km 내외, 주행 가능/환경 요소 고려)이며, 최고속도는 80.9km/h에 달한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기존 전기이륜차의 한계점으로 꼽혔던 주행거리의 문제를 EM-1S와 D-STATION을 통해서는 간편하게 바로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기에, 기존 전기이륜차 운전자들이 갈증을 느끼던 주행거리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서초구, 서울 및 성남 일대에 디스테이션 30기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소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D-STATION의 적용모델인 EM-1S의 사전 예약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디앤에이모터스㈜ 홈페이지, 대표번호로 확인 가능하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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