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실내 근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운동을 실천을 위해 지능형 스마트 가든 3곳을 조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추진한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공공시설, 의료기관의 실내공간을 활용해 관수, 조명, 공조 제어시스템 등 자동화된 관리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스마트 정원에 식재되는 식물은 실내 생육에 적합한 식물로 쾌적한 공기를 내뿜어 심신의 긴장과 불안, 피곤, 우울감 등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유지관리 또한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총 사업비 6000만 원(국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청계농공단지와 삼향농공단지 내에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

또 금년에는 무안병원, 해상안전체험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등 3곳에 실내스마트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김산 군수는 “자동화된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정원은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하다”며“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식물을 보며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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