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시민수당’ 등 일자리정책 우수성 인정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광산구는 6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243개 전체 자치단체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지난해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청년‧중장년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 총 1만69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참여소득과 연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광산시민수당’.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광산경제백신회의’,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일자리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돌봄과 연계한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서 광산구는 구비를 긴급 편성하여 광산시민수당 사업 등을 추진해 고용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자치구 차원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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