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심폐소생술 강의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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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심폐소생술 강의경연대회 개최
  • 하태웅 기자
  • 승인 2021.07.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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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강의능력은 도민 안전의식 향상과 밀접
생활안전 분야 1위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손정아
심폐소생술 분야 1위 고창소방서 고수여성의용소방대 김숙희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손정아 대원 발표 (사진-전북소방)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손정아 대원 발표 (사진-전북소방)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1년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 및 심폐소생술 강의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관련 교육과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강의기법 향상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안전교육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되었다.

각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13개 팀이 생활안전 분야 6개 팀과 심폐소생술 분야 7개 팀으로 나눠 경연을 실시했으며 공정한 대회를 위해 외부 전문가 3명을 포함해 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분야별 경연 결과 생활안전 분야 1위는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손정아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는 고창소방서 고수여성의용소방대 김숙희 대원이 차지했으며 1위를 차지한 두 대원은 하반기에 예정된 전국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폐회식 및 시상식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참가자들의 발표시간을 사전에 지정해 경연장 내 참여인원을 최소화 했으며 경연장 소독, 방역책임관 지정, 체온측정, 손 속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도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용소방대야 말로 도민의 진정한 안전지킴이다”라며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을 도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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