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지난 6월 소비자 심리와 소비자심리를 구성하는 모든 세부 항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회복세로 들어섰다. 예상보다 빠른 백신접종 속도와 수출 호조, 취업자 수 증가, 소비 개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경기 전망과 취업 기회 전망 역시 두 자릿수 오름세를 나타내며 각각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두 달 연속 올라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 또한 주택시장 투자만 제한하고 경제 전반적인 회복을 위해 각 분야 지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비심리가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은 상가 부동산 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상가 창업시장은 소비심리 상승과 가장 밀접한 시장이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최근 대부분의 창업 매장은 어려움을 겪었다. 매장 입지가 우수함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하락으로 인해 임차인을 찾지 못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고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도 완화되면서, 안정적인 업종들을 중심으로 제자리를 서서히 찾아가는 모양새다.

특히, 프랜차이즈업계가 다수 진출해 있는 중심상업지역은 회복세를 타고 가장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타 상권 대비 볼거리가 다양하고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로워 매장의 주요 고객인 20~40대가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풀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실제 수도권 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역 중 하나인 ‘한강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은 평일과 주말, 점심과 저녁 시간을 가리지 않고 유동 인구가 넘쳐나고 있다. 소비자의 입맛 트렌드에 맞춰 진화한 업종들의 경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한강신도시 중심상권도 코로나19의 정부제한조치로 영업시간 제한과 유흥주점 집합금지(나이트, 클럽, 노래방 등)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조만간 영업 완화 및 해제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기 회복을 손꼽아 기다리던 자영업자들의 창업이 다시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자영업자들이 최근 관심을 가지는 투자 및 창업 업종은 베이커리카페, 브런치카페, 브랜드카페 등 여성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업종이다. 전통적인 투자업종인 병원, 약국, 학원 등 동네 상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업종들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중심상권에 창업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 패턴이 달라지면서 이에 발맞춰 투자처 역시 이동 및 진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 중일건설(주)가 선보인 ‘중일라크리움’ 상가가 화제다. 선임대 후분양 수익확정’으로 안정적이며, 경기 회복 전망에 맞춘 ‘투자자 맞춤형 MD구성’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임차인이 구해진 상태에서 상업시설을 분양 받을 수 있는 것이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주가 직접 임차인을 구해야 하는 수고가 따르지 않는다. 입지와 시세 등 주변 인프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 후 분양을 받을 수도 있어 투자 안정성이 높다.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보장된다.

라크리움 상가는 구래지구 중심상업지 로데오거리와 지식산업센터단지가 만나는 사거리에 자리한다. 높이 15층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1~2층에 74실 규모의 상가가 자리해 있다. 오피스텔은 379실이다. 2021년 4월 준공 후 오피스텔과 상가의 입점 계약이 활발히 성사되고 있다.

이미 초대형 베이커리카페(200여평 규모)와 가정의학과(80여평), 약국 등 상가 건물 전체의 활성화에 최적화된 업종을 구성, 향후 입점할 다른 점포들과의 상호 보완 및 시너지 효과가 예고된다. 층별 추천 업종의 경우 1층은 편의점과 카페, 프랜차이즈 및 각종 음식점이며, 2층은 병원과 헤어샵, 뷰티샵, 대형 음식점 등 배후수요 유입에 유리한 업종이다.

유명 베이커리카페와의 임대 계약을 성사시킨 시행사 중일산업개발(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김포시 내 베이커리카페 업계는 성업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 베이커리카페 측과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며 “카페들이 주로 시 외곽에 자리해 이용이 불편하지만, 도보 방문이 가능한 중심상업지역 내 200여평 규모의 초대형 베이커리카페가 실내 상가에 입점하게 되면 이동 시간이 절약되며 매장 내 고객이 머무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나게 돼 방문객들의 니즈에 부합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체결 이유를 밝혔다.

신도시 주민들의 반응도 대부분 긍정적이다. 매장 내에서 직접 제빵 및 제과를 진행해 신선한 빵과 케이크 등을 매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베이커리카페의 오너 수석 셰프가 서울 3대 빵집 중 하나로 꼽히는 ‘나폴레옹제와’에서 25년 근무한 경력을 지닌 수석 셰프 출신인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한 MD구성뿐만 아니라 상가의 입지도 호평 된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고 직주근접지에 자리해 있다. 대로변에 위치한 상가로 광고 노출효과도 좋다. 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양곡지구 4만여 세대 규모의 단지가 약 1.2km반경 내에 있고 오피스텔 약 1만4천여 세대가 중심상업지역 및 인근 지역에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건너편에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단지 내 기업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소비성향이 강한 회사원 수요가 풍부하다. 반경 2.5km에는 서부권 주요 혁신 산업단지인 김포골드밸리가 조성돼 산업 종사자 등 약 7만명의 고용인구를 유동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구래역, 양촌역을 통해 2019년 개통한 김포골드나인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와 환승이 가능하다. 도로망도 좋다. 수도권 제2순환도로 일산방향이 개통을 예정한 상태다. GTX-D노선 예정 등 향 후 서울 서부권 복합주거업무 신도시로의 추가 발전 가능성도 높다.

중일라크리움 분양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10로에 마련돼 있다.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로 연락하거나 분양홍보관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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