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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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개최
  • 양기철 기자
  • 승인 2021.07.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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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부 포고령 강제 해산 후 91년 4대 의회 부활 후 올해 30주년 맞이
제주특별자치도의원들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맞이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들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맞이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올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7월 5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의회는 1952년 5월 20일 개원했으나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부 포고령으로 강제 해산됐으며, 1991년 7월 8일 4대 의회로 부활한 후 올해 3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기념식 행사는 역대 도의회 의장, 도지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30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30주년 영상물 상영, 30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좌남수 의장은 “지방의회가 올해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실현하여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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