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국내 홍채인식 보안전문업체 (주)케이티앤씨(KT&C)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보안시장에 도전한다.
(주)케이티앤씨는 홍채인증출입통제 제품과 산업용 카메라 기준으로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SC WEST 보안전시회'에 참가한다.
ISC WEST는 글로벌 보안전시회로써 세계 최대규모의 전시회이며, 전세계 보안관련 시장의 선두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주)케이티앤씨는 출입통제 제품을 현장에 방문한 관계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채인증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에 이어 2021년 현재까지 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지문이나 카드없이 신원을 인증하는 비접촉 방식인 홍채인식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대에 발맞춰 (주)케이티앤씨는 고성능 홍채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한 'i-A110LT/i-A111LT’ 시리즈는 Auto Tilt 및 광학줌 기능을 적용, 사용자가 홍채채집 카메라에 눈을 맞추는 불편함을 개선하여 누구나 신장(키)에 상관없이 쉽게 인증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였다.
부가기능으로는 모든 출입자의 발열감지가 가능한 열감지센서를 장착하였으며, 영상보안 관련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적용하여 최대 1m 거리와 상하 50도 넓은 인증 범위를 구현했다. 이 결과 최장인증범위를 가지는 홍채인식 제품으로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시험성적서를 획득한 바 있다.
박종배 (주)케이티앤씨 전무이사는 "당사 제품은 자동으로 눈의 위치를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40~100cm 범위에서 고객이 카메라를 찾아서 고개를 숙이거나 다가갈 필요없이 얼굴인식제품과 같이 편안하게 비강압적 홍채인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 전무이사는 "이번 'ISC WEST 보안전시회' 참가를 통해 출입통제제품의 본격적인 미주 시작 개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주)케이티앤씨가 개발한 모든 제품이 미국 시장에 선보일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티앤씨의 홍채인식단말기, 줌 카메라, 스마트도어락 등 제품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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