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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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점검 추진
  • 하태웅 기자
  • 승인 2021.07.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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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단계(위·공판장)에서 선제적 위생안전관리 점검
수산물 위·공판장 7개소 전수 점검
수산물 보관온도 및 설치류 유입 방지 여부 등 점검
전북도청사(사진_전북도)
전북도청사(사진_전북도)

[시사매거진/전북] 전북도는 여름철 수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공판장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21일까지 추진한다.

도는 유통단계 위생 점검을 통해 수산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수산물 위·공판장 총 7개소다. 위판장은 군산시 수협에서 해망동, 비응항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수협과 부안 수협도 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공판장은 수협 중앙회에서 전주농수산물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시·군 및 수협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수산물 보관 온도, 설치류 등의 유입 방지 등 수산물 위생안전을 중점 점검한다.

식중독의 종류로는 미생물, 자연독, 화학적 식중독 등이 있으며, 주로 수산물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는 미생물 식중독 중 세균 및 바이러스성 식중독에 속하는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등으로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및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정책과장은 “여름철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수산물의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도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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