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임금이자 신라의 27대왕인 선덕여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면모를 본받기 위한 '선덕여왕 선발대회'가 지난 5일,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10개 주요 도시에서 지역 본선을 거쳐 11월 20일 토요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최종 결선의 무대가 오른다.

지난 4월 11일에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국임에도 총 300여 명의 지원자가 참가하여 신라 전통의 미를 뽐냈다.

‘선덕여왕 선발대회’는 지혜롭고 당당한 선덕여왕의 '지덕체'를 본받아 주체적이고 당당히 현대여성을 대변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선덕여왕을 선발하는 대회로 키즈, 미스, 미시즈, 시니어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이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부문의 수상자들은 대한민국의 홍보대사로서 한복의 멋과 미를 알리고 현대여성을 대변하며, 세계 미인들의 대제전 월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의 기회가 주어지며 여성의 지위향상, 자선활동, 기금모금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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