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회관 1층에 마련... 책 2960권·레고블럭 등 구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5일 화순읍 남산공원에 있는 군민회관 1층에 그림책놀이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그림책놀이터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화순군은 군민회관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그림책놀이터에는 성장 단계별 그림책과 팝업북, 빅북 등 책 2960여 권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블록 31종이 구비돼 있다.
독서 활동 위주의 도서관 개념을 벗어나 독서와 놀이를 겸할 수 있는 어린이 전문 도서관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동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림책을 매개로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책놀이터에 많은 아이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화순군이 더욱더 아동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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