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사회적 경제계의 자립과 성장 그리고 대국민 인식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 3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 더불어민주당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 민형배 위원장과 조영임 광주 광산을 사회적경제 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박람회 참석을 하고난 후 논의된 바로는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경제적 불평등이나 환경오염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기존 시장경제와 달리 자본주의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사람과 분배, 환경 보호 등의 가치를 중심에 두는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로

소수의 개인이 아닌 공동체 보편의 이익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목적에 따라 이윤 추구보다는 구성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자본이 아닌 노동 중심으로 수익을 배분하고, 의사결정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민주적 참여를 중시하고 조직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특징을 최대한 살려냄으로써, 오늘의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광주지역의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우리 지역의 경제활동이 지역 사회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여 광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재일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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