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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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7.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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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일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진안군청)
진안군은 2일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_진안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진안군은 2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진안군은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립공공도서관이 없어 군민들이 독서·문화생활에 대한 권리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또한 관내에 운영 중인 13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들도 지역중앙관 역할을 할 공공도서관이 없어 운영관리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군은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복합화한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중이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센터 건립 과정에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학생, 청년,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용역책임자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은민균 교수로부터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 건립·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활발한 토의를 이어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들께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고 충분히 의견을 물어 이번 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실시설계단계에도 군민참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열린 주민 설명회 등 사전 타당성 조사 과정와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오는 8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의뢰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도에는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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