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동 공영주차장 39면 완공… 기존 주차장(90면)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성군이 최근 읍시가지 공영버스터미널 인근 대창동 주차장 조성 공사를 매듭지었다. 군은 총 3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군민에게 새롭게 개방했다.

장성읍 공영버스터미널 주변은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다. 상시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데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지역민과 상가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장성군은 해당 지역에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39면(부지면적 2004㎡)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낡은 주택과 상가 건물들을 철거해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앞선 2020년, 장성군은 군비 포함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터미널 인근에 9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대창동 주차장 완공으로, 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는 총 129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공영버스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 혼잡지역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상가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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