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지난 1일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이 미술 전시장으로 탈바꿈하였다. 이제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찾아갈 필요 없이 언제나 편하게 갈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미술작품 관람이 가능한 것이다.
6월 1일부터 제 1회를 맞이한 ‘전경련회관 X 퍼블릭갤러리’展은 다양한 분야에 실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전경련회관 지하 1층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이다.
미술작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에 작품을 전시하여 대중들에게 작품을 알리고 소통하며, 전경련회관은 문화/예술 공간에 접근하기 어려운 방문객에게 일상공간에서 예술작품의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방문객은 별도 동선 없이 지하 1층에 마련된 의자에 앉거나 서서 자유롭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경련회관은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건물 내에서 손쉽게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련회관과 퍼블릭갤러리가 주최한 제1회 <interactive space>전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개최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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