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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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시동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7.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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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지역맞춤형 일자리 38개 사업에 140명 참여
취약계층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서구청(사진_이계수 기자)
광주서구청(사진_이계수 기자)

올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공공시설 방역 지원,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조성,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등 총 38개 사업에 1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555명이 신청하였으며, 그중 가구소득과 재산 기준 등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14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자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1일부터 약 5개월 동안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월 100여만 원(시급 8,720원, 4시간 근무 기준)의 급여와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직접 일자리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서구 스타트업 센터, 9개 거점 일자리센터를 운영하여 이번 사업에 탈락한 주민에 대해서도 구직등록과 맞춤형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하여 구직을 원하는 구민은 최대한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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