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입주기업 대상 임대료 감면 12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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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입주기업 대상 임대료 감면 12월까지 연장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1.06.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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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제주과기단지 입주기업 임대료 20% 감면 연장 시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시사매거진/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 내 JDC가 임대 중인 기업의 임대료 감면기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연장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으로 70개 사가 6개월 간 추가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은 JDC가 직접 임대 중인 첨단과기단지 내 엘리트빌딩과 스마트빌딩, 세미양빌딩에 입주한 기업이다. 총 22개월간 누적 2억 8천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받게 된다.

JDC는 첨단과기단지의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10년간 감정가의 50% 할인된 임대료를 적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임대료 20%를 할인하고 있다.

JDC는 작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과기단지에 입주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16개월간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6월 말에 종료되는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했다”며 “JDC는 앞으로도 국가 재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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