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제주도 월정리의 소재한 서핑샵인 월정퀵서프(대표 엄성운)는 지난 25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해변 및 수중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월정퀵서프의 김수진 대표 코치는 아름다운 월정바다는 서핑을 하는 사람들에게 바다는 내 몸과 같다는 마음으로 바다에서 나올 때마다 수중에 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해 나오고 있다.
김 코치는 “서핑을 하러 오는 고객들의 안전과 제주의 해양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서핑 강사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전 직원의 참여로 확대되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비치클린 캠페인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월정퀵서프 엄성운 대표는 "매주 금요일마다 해안가뿐만 아니라 해상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월정해변 전체로 점차 확대하여 꾸준히 해양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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