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유용민)가 재학생과 지역 내 자동차 분야 종사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 신기술 교육을 진행,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업자원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21일부터 주 3회씩 상상공작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자동차공학부 김철수·손병래 교수와 외부 초청강사들이 차례로 나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의 특성 및 구성 부품의 역할과 고전압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고전압 안전관리 Level 1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번 특강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반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자동차 분야 재직자 12명과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재학생 1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손병래 교수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맞춰 학교의 최신 장비를 활용,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교육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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