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관훈갤러리는 작가 김효숙의 개인전 “A와 B 구간” (a&b areas)을 선보인다.
김효숙의 작업은 이미지를 수집 하는 것 에서부터 시작한다. 곳곳을 산책하고 거닐며 인상 깊은 현상이나 사건 등을 사진을 찍거나 메모를 하고 그렇게 수집한 자료를 우연의 수로 배합시키고 빽빽한 화면으로 재구성하여 회화로 표현한다.
파편화된 수 많은 조각들의 움직임을 통해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최근에는 개인적인 경험뿐만아니라 현대인의 보편적인 경험으로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전시 관람은 오는 7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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