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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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 김선민 기자
  • 승인 2021.06.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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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경쟁을 통한 지역 특색사업 발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공모사업 평가위원 및 공모사업에 응모한 9개 읍·면장과 읍·면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공모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영광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사진_영광군청)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은 2019년도에 처음 시행된 시책으로, 읍·면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공모 방식을 통해 경쟁해 5천만 원∼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추진 체계를 갖춘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공모계획 수립, 공모 신청, 서면 및 발표평가의 절차를 거쳤다. 이번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 공모인 만큼 이날 읍·면장들은 주민, 읍·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구상한 사업계획을 열과 성을 다해 발표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우수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업 공모에는 9개 읍·면에서 각 1개의 사업을 응모했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9개 사업 중 영광읍 ‘1상가 1화분, 아름다운 화분거리 조성’, 대마면 ‘태청산 안골 힐링 공간 조성’, 묘량면 ‘신천리 생태탐방로 조성’, 낙월면 ‘큰멀 꽃동산 조성’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2022년 본예산에 반영해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을 처음 시행할 당시에는 읍·면 행정과 주민 모두가 생소하게 느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큰 지지와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이번에 공모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들이 주민들과 함께 구상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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