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몰 전문업체 ‘송주CST㈜’ 오진호 대표이사, 환경복지사업단의 단장으로 임명

[시사매거진] 정덕환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당사자로서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지재단’을 설립하여 지난 35년간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1030’ 슬로건으로 세금 내는 장애인 2만여 명의 고용 창출로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을 시혜적 복지에서 생산적 복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과 복지정책에 새로운 변화와 가치를 확산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생산적 복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를 설립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인, 여성,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고용과 생산적 복지를 제공하고 기업인에게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이미 본지와 사업계약을 체결한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는 ‘행복공장’ 사업의 연장선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인 ‘복지몰 사업’에 진출했으며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복지몰 전문업체인 ‘송주CST㈜’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오진호 대표이사를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 내 환경복지사업단의 단장으로 임명하였다.
‘복지몰’이란 선택적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경험하고 싶은 다양한 복지를 인터넷 회원 전용몰을 통하여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업무협약 된 복지몰은 기업 홈페이지에 등록되며, 기업 임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의 복지몰은 1만여가지의 다양한 상품과 기존복지몰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결혼 컨설팅, 상조, 무료 법률상담, 여행상품, 의료서비스(안과·치과·건강검진 등)도 포함하였다.
기존 홈쇼핑 가격대비 약 20% 절감한 가격으로 구성된 상품은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 자동차 리스 등 일상에 필요한 전 분야의 상품들로 구성하였다.
나아가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 역시 복지몰 내의 직거래를 통하여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복지몰 구축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하여 참여기업들의 복지몰 입점을 부담없게 하였다.
끝으로 ‘행복일자리운동본부’의 노고가 지역 단체의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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