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그룹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병행, 선택하여 참여하는 원예프로그램 -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7일부터 상무2동 고위험 우울 노인을 위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지역주민 및 여러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6~7월 2달간 진행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5인 이하 소규모 대면 방식 또는 원예키트를 받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대상자는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비대면 방식을 선택하여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집 밖에 잠깐 나가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이런 프로그램 참여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집에서 내가 직접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정보 및 기타 문의사항은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쌍촌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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