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WHO는 카자흐스탄 자체백신인 카즈백(QazVac) 백신에 대해 응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목록에 포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 토카예프는 외국인 투자자 위원회에서 "카자흐스탄의 잠재적인 과학력 덕분에 카자흐스탄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백신인 카즈백(QazVac)을 만들고 출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지난주 WHO 수장과의 만남에 대해 “지난주 WHO 사무총장을 만났고, WHO는 QazVac을 응급용 권장 의약품 목록에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카자흐스탄은 백신의 생산량을 늘리고 해외 수출을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카자흐스탄의 생물학적 안전 문제 과학연구소(RIBSP)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개발한 두번째 백신에 대한 임상연구를 시작했다. QazCoVac-P백신은 인공적으로 합성된 SARS-CoV-2 코로나 바이러스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백신은 두번째 용량의 근육 내 투여후 14 일에 백신 접종 된 실험 동물의 체내 면역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성공적인 임상 시험을 경과하며 해당 백신을 통해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비율을 확대하고 국가 시민들 사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집단 면역 형성을 가속화 할 수 있다. 앞서 카자흐스탄 교육 과학부 과학 위원회 생물안전 문제과학연구소(RIBSP)는 현재 3 단계 임상 실험이 진행 중인 QazVac백신에 대한 불활성화 백신을 개발했으며, 7월 초 실험이 완료 될 예정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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