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피플 김천수 회장, “아름다운 나눔 덕분에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 굿피플, 1999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NGO로 아동보호, 교육, 질병예방 등 다양한 사업 진행

[시사매거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지와이디(회장 이원직)와 ㈜ALP글로벌(대표 안나 AN WEINA)로부터 마스크 20만 장을 기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크 기부 전달식은 서울 영등포구 굿피플빌딩에서 굿피플 김천수회장, 지와이디 이원직 회장, 지와이디 전백렬 대표, 정권삼 운영부회장, 강대성 상임이사 등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진행됐다.
지와이디는 KF94, 덴탈 마스크, 어린이용 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 강원도 원주시, 가톨릭평화방송, 방배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굿피플로 기부된 마스크는 고성능 멜트블로운(MB) 3중 필터를 사용해 호흡기 보호에 뛰어난 ALP마스크다. 이는 굿피플 국내 협력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ALP글로벌 안나(AN WEINA) 대표는 “외국인으로써 한국에서 기업활동을 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할 길을 찾고 있었는데 굿피플과 인연을 맺게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아름다운 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스크 나눔으로 보탬이 되어주신 지와이디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가난, 질병과 재난 등 극심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구촌 소외 이웃의 현실을 알리고,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난 1999년 2월 설립됐다. 문명과 정부기관의 보호로부터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보호, 교육, 질병예방 및 치료, 긴급구호,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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