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증장애인 가구 집 수리 ‘반짝반짝’
상태바
전주, 중증장애인 가구 집 수리 ‘반짝반짝’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6.18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 18일 조촌동 단독주택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진행
중증장애인 가구 대상 도배·장판, 페인트 도색, 방충망 및 LED 등기구 교체 등 지원
전주시와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은 18일 조촌동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 단독주택에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사진-전주시청)
전주시와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은 18일 조촌동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 단독주택에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사진-전주시청)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가 중증장애를 가진 취약계층의 집을 살기 좋게 고쳐줬다.

전주시와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은 18일 조촌동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 단독주택에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지적장애와 함께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발가락 수술로 신체적 장애를 가진 고령층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지원단과 전주지역자활센터, 조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단체가 봉사자로 참여해 도배·장판, 지붕(옥상) 페인트 도색, 창호 방충망 및 LED 등기구 교체, 싱크대 및 화장실 설비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시는 바우처 제공기관과 연계해 청소, 세탁 등 주 2회의 가사간병서비스를 지원하고, 덕진구 한울타리봉사단을 통해 월 1회 밑반찬을 후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은주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지원가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