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여상, 2020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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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여상, 2020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6.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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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맞춤반’·‘1팀 1기업 프로젝트’·‘전공동아리’ 운영 등 수요자 맞춤 교육과정 결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전남여상(교장 최규명)이 2020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하 중기부 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여상, 2020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
전남여상, 2020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

16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중기부 사업에 참여한 전국 215개 특성화고 중 20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 중 전남여상은 취업률, 산학협력활동, 사업관리 역량 등 우수학교로 선정되기 위한 계량 및 비계량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엄격한 감독과 평가를 거쳐 지난해에 이어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2021년도 사업비 반영, 우수학교 현판 수여, 실무진 국내 또는 정책연수 참여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전남여상은 15년째 중기부 사업을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학맞춤반’, ‘1팀 1기업 프로젝트’, 실무 중심의 ‘전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결과 국가직 9급 공무원(2020학년도 6명, 누적 38명),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대기업(삼성화재, 키움증권, DB하이텍 등), 중견 및 중소기업(파란손해사정, K+손해사정, 부국철강, 세무법인서정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취업성과를 달성했다.또 지난 2014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이 개인수상을, 2017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는 학교 및 민경우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취업진로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바 있다.

전남여상 중기부 사업 총괄책임자 황지혜 부장 교사는 “전남여상은 중기부 사업을 통해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중심 교육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요 산업분야에 적합한 특성화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중기부 예산으로 ‘산학맞춤반’‧‘1팀 1기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명실상부 지역 최고 특성화고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학교의 진로지도 교육프로그램이 전국 특성화고교 중 상위 10%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만큼 전국 1등 특성화고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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