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바쁜 현대인들에게 한 끼를 해결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간단하게 먹자니, 영양이 걱정되고 바쁜 스케줄에 쫓기면서 부담스러운 한 상을 차릴 수도 없다.
이런 이유로 인해, 알차고 건강한 한 끼를 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인해 대면 방식 보다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것 역시 밀키트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자연스럽게 밀키트외식창업에 대한 창업 시장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폐업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외식업계에서 밀키트창업 아이템은 오히려 승승장구 중이다.
실제로 밀키트창업 브랜드 ‘식사준비’는 가맹점 모집 5개월 만에 무려 80호점 오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현재를 기점으로 중순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탄 지역 가맹모집이 마감됐다.
해당 업체는 간편하지만, 가족을 위해 특별한 한 끼를 선물한다는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쉬운 조리를 기반으로 해남 김치찌개, 프리미엄 부대찌개, 소고기 샤브샤브, 닭볶음탕 등 맛과 퀄리티를 갖춘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고 해서 운영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키트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단 30초로써, 맛과 퀄리티를 갖춘 메뉴를 보다 쉽게 조리하고 판매하면서 단시간 내 효과적인 고객 확보와 주문 충족이 실현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맛과 퀄리티를 갖춘 다양한 메뉴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창업자는 쉽고 편한 운영 속 효과적인 고객 수용과 매출 달성이 가능해지면서 양쪽 모두의 만족감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시기적인 영향과 더불어 브랜드가 가진 장점 및 경쟁력을 통해 가장 ‘핫 한’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가맹사업 5개월 만에 80호점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식사준비’는 메인 홈페이지를 통해 특정 가맹점의 관점에서 창업비용과 수익분석표를 공개하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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