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퍼스트부동산 “한남3구역, 조합원 분양 신청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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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퍼스트부동산 “한남3구역, 조합원 분양 신청 기간 연장”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6.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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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최근 한남3구역의 종전자산 감정평가 결과가 책정되었다. 종전자산 감정평가액은 3.3㎡당 평균 4454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한남3구역 조합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일까지였던 조합원 분양 신청 기간을 20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한남3구역은 보광동 일대 38만㎡에 새 아파트 5816가구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추정 공사비만 1조7000억원 이상, 총사업비는 7조원에 달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단지명은 '디에이치 한남'으로 정해졌다. 

용산퍼스트 부동산 관계자는 “한남3구역은 물론 주변 구역도 사업 속도를 늘리고 있다”며 “한남동 지역이 높은 투자 가치를 보이는 만큼 사업 추진에 대한 기회를 잡고 싶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남3구역은 이달 분양신청 연기하여 6월27일까지 조합원 분양을 신청받고 있다. 조합은 연장 기간 내 분양 신청률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원 분양 신청 종료 시 내년 3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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