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관내 2,4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오는 9월까지 화재취약계층 등 주택 2,4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발생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지난 5월부터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배정된 4명의 시민설치단이 설치대상에 선정된 시민에게 안내 전화 및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한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지난 한 달여간 5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설치했다. 또한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방지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로부터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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